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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 폴드/스코티시 스트레이트 성격과 생김새

반려묘 먼지

by 중쓰 2019. 5. 1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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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작은 브라더 고양이 먼지스코티시 스트레이트(Scottish straight)입니다.

 

아빠 스코티시 폴드엄마 브리티시 쇼트헤어가 교배해 나온 아이랍니다.

 

대표적으로 스코티시 폴드라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보통 귀가 접혀있고 펴져있고에 따라 폴드 스트레이트로 나뉜답니다.

 

먼지는 엄마를 닮아 그런지 귀가 접히지 않았어요!

 

 

 

Q. 스코티시 폴드/스트레이트는 어떤 성격인가요?

 

사람에겐 "개인차"라고 쓰이는 말처럼 고양이 에겐 "개묘차"라고 보통 불리는데요.

실제로 고양이들에게는 개묘차가 있습니다. (너무 당연한가?ㅎㅎ)

 

먼지 기준에서 스코티시 폴드/스트레이트는 널리 알려져 있는 특징 및 성격과 동일하게 정말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상냥합니다.

손톱을 보이며 화가 난다고 샥샥 이빨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정말 정말 없을 정도예요.

우리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고양이 성격과 다르게 예민하고 시크함이 아닌 "나는 부처이니라~"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고양이가 아닌 강아지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명 "개냥이"라고 하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거리낌 없이 자신의 기분을 표현해 준답니다.

(중쓰(필자)가 1m 안에 진입만 해도 골골대며 가끔은 배를 보이며 애교도 부려요!!)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와도 침대 밑이나 구석에 숨기보단 "이 사람 발 냄새부터 맡아야 해!" 하는 심정으로 다가온답니다.

누가 납치해가도 아마 잘 먹고 잘 살지도 몰라요 ㅠ^ㅠ

 

성격에 관해 좋은 예가 하나 있네요 ㅎㅎ( 목욕! )

먼지는 1년 반 동안 목욕을 딱 한번 해봤는데요 (어릴 적엔 씻기는 게 좋지 아니하다기에..)

먼지 목욕 전 나름 긴장한 중쓰는 목욕이 끝나고 웃으며 욕실 밖으로 나왔답니다.

걱정과 다르게 정말 너무너무 얌전하게 온천욕 요양을 다녀온듯한 표정으로 즐기고 나온 먼지....... ㅋㅋ 

대견하기도 하고 너무 좋은 먼지만의 성격 탓인지 다른 같은 스코티시도 이럴까 궁금하네요 (데데.. 댓글로 달아주세요)

 

  •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스코티시폴드/스트레이트의 대표적인 성격으론 "개냥이", "부처님", "조용함", "상냥함", "친근감"이 되겠습니다.

 

 

 

Q. 스코티시 폴드/스트레이트의 생김새

 

스코티시 폴드 이름 그대로 귀가 접혀 있어요.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이름 그대로 귀가 접혀있지 않아요.

 

공통적으로 이 두종 모두 외적인 생김새는 어떤 방향에서 보아도 둥글둥글 하답니다!

눈은 정말 많이 크고 동글동글하고 코는 아기자기하게 납작하고 코는 두리뭉실한 역 삼각형에 분홍색 혹은 갈색을 띠고 있어요.

몸집은 고양이답게 길쭉하며 털 때문인지 옆으로는 또다시 둥글둥글 다리는 다른 고양이에 비해 살짝 짧다..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

목 또한 다른 묘와 다르게 짧아서 더욱더 귀여운 인상을 주기도 한답니다.

우리 먼지는 아직 1년 반밖에 안된 아기 묘인데 벌써 5kg이나 나가요.. 처음엔 비만인 줄 알았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정상이라 하더군요 허허허..)

 

이러한 특징들을 조합해보면 짠! 

이렇게 귀여운 먼지 랍니다 ! 

이렇게 귀여운 외모에 쉽게 빠져드는 저의 마음 이해가 가시나요..? ㅎㅎ

 

그렇지만!!! 두둔!!!

 

"스코티시 폴드/스트레이트는 심각한 유전병이 발병될 수 있습니다. 입양과 교배를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대부분 고양이(스코티시폴드)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봤어요.

유명한 글귀죠.. 

다음번엔 스코티시 폴드/스트레이트의 유전병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저도 먼지를 키우는 주인으로써 글을 쓰기 전 많은 공부를 하고 또다시 한번 알아가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이 드네요.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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