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반려묘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먼지)
저의 고양이는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입니다. 이름은 먼지 저의 작은 브라더 먼지를 소개해볼게요! 아빠 스코티시 폴드와 엄마 브리티시 쇼트헤어가 교배하여 나온 수컷 아이입니다. 엄마를 닮은 쫙 펴진 귀와 아빠를 닮은 둥글둥글하고 말랑말랑하게 생긴 외모 게다가 엄마 아빠를 동시에 닮은 짧지도 길지도 않은 복슬복슬한 털 그리고 어디 하나 다른 고양이 형제들에게 꿀리지 않는 외모를 가졌죠! 처음 입양했을 때 당시 3개월이었고 형제들이 많았는데 그중 유난히 색도 다르고 혼자 박스 안에서 얌전히 앉아있는 이 새끼 고양이의 모습이 여태 찌든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 메말라있던 제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주었죠. 엄청나게 뛰어놀고 장난치는 형제들과 다르게 성격이 얌전하고 온화해서 더 끌렸었나 봐요. 지금도 그 성격 어디 안 가..
반려묘 먼지
2019. 11. 22. 22:46